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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일정 확정…운구 상도동 들러

조사 낭독은 황교안 총리, 추도사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5-11-25 10:30 송고 | 2015-11-25 10:33 최종수정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오른쪽 2시방향). 왼쪽 하단 7시방향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 좌중간 하단 6시방향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이 보인다. 김 전 대통령의 묘소는 서울현충원 장군 제3묘역 오른쪽 능선에 조성되며 이곳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는 남동쪽으로 300여 미터 떨어져 있다. 2015.11.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오른쪽 2시방향). 왼쪽 하단 7시방향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 좌중간 하단 6시방향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이 보인다. 김 전 대통령의 묘소는 서울현충원 장군 제3묘역 오른쪽 능선에 조성되며 이곳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는 남동쪽으로 300여 미터 떨어져 있다. 2015.11.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정부는 26일 거행되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장 영결식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거행된다. 영결식에 앞서 고인의 운구 행렬은 오후 1시25분 서울대학교병원 빈소에서 출발한다.
영결식은 고인의 운구행렬 입장과 함께 시작된다. 식순은 개식→국기에 대한 경례→고인에 대한 묵념→약력보고(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조사(황교안 국무총리·장례위원장)→추도사(김수한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전 국회의장)→종교의식(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영상상영→헌화·분향→추모곡→조총발사→운구행렬 출발→폐식이다.

영결식이 끝나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되며 안장지로 이동하는 구간에 동작구 상도동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저와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거칠 예정이다.

정부는 "경건하고 엄숙한 영결식을 통해 고인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국민통합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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