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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생일 기념 리셉션 내달 3일 서울서 개최

주한 일본대사관 매년 축하 리셉션 열어
국내 정재계 인사·주한 외교사절 등에 초청장 발송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2015-11-24 18:48 송고
아키히토(明仁) 일왕.© News1
아키히토(明仁) 일왕.© News1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주한 일본대사관의 연례 행사가 내달 3일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 소식통은 24일 "주한 일본대사관이 다음달 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일왕 생일 기념 리셉션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대사관 측은 국내 정·재계 인사와 주한 외교사절 등에 초청장을 보낸 상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리셉션은 초청장을 받은 인사들에 한해서만 참석이 가능하다.

일본은 내달 23일인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을 국경일로 지정해 축하하고 있다. 이에 일본의 재외공관은 매년 12월 주재국 인사 등을 초청해 리셉션을 열고 있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지난해에도 12월 4일 같은 호텔에서 일왕의 생일 축하 리셉션을 열었다.

당시 일부 국내 언론은 일왕의 생일 축하 리셉션이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는데 문제 제기를 하기도 했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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