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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편의점 2위 로손도 은행업 진출…1.2만개 점포 활용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5-11-20 10:26 송고
출처: 로손 홈페이지 © News1


일본 편의점 업계 2위인 로손이 은행 업무에 진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현지 매체들이 20일 보도했다.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은행 면허를 취득한 뒤 내년 여름쯤에 미쓰비시도쿄UFJ은행과 공동 출자해 새로운 은행을 설립하는 방향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일본 유통업체의 은행업 진출은 세번째이다. 편의점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 재팬은 세븐은행을, 유통 대기업 이온은 이온은행 사업을 이미 하고 있다.

새로운 은행은 전국에 약 1만2000개 있는 편의점 매장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활용해 예금계좌 개설과 개인 대출, 현금 입금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은행의 출자 비율은 로손이 95% 이상,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이 5% 미만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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