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문화주간 특별우표 4종.(사진 강원우정청 제공)/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강원지방우정청은 우체국문화주간 특별우표 4종 총 100만장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우표는 '편지·우체국 관련 시와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 '2014 대한민국 우표 디자인 공모 대전'의 대상, 금상 수상작을 담았다.작품은 윤유선(서울 성동글로벌경영고 3년)양의 '음악을 담아', 박정현(안산 경안고 2년)양의 '속도는 느려도 정은 깊게', 오윤정·강연수씨의 '너에게 보낸다'·'산골에서 온 편지' 등 총 4점이다.

우표에는 유광효과를 더해 따뜻하고 서정적인 느낌의 작품들이 더 돋보이도록 했다고 강원지방우정청은 밝혔다.

이용춘 우정사업국장은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를 통해 편지가 가진 느림과 기다림의 감성, 그리고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우체국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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