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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日가나자와 마라톤대회에 선수단 7명 파견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5-11-16 14:26 송고
15일에 열린 ‘제1회 가나자와 마라톤대회’에는 전북육상연합회 소속 문정구, 강기상, 김갑수, 방극님 등 4명의 선수가 전북을 대표해 풀코스에 참가했다.(전주시제공)© News1
15일에 열린 ‘제1회 가나자와 마라톤대회’에는 전북육상연합회 소속 문정구, 강기상, 김갑수, 방극님 등 4명의 선수가 전북을 대표해 풀코스에 참가했다.(전주시제공)© News1


전주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가나자와 마라톤대회’에 전북육상연합회 김중진 회장을 단장으로 한 7명의 전주시 선수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 선수단 파견은 전북육상연합회가 지난해 9월 가나자와시 육상경기협회와 ‘우호교류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방문단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가나자와시와 양 도시간 마라톤 교류를 통한 스포츠 분야의 상호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전주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가나자와 마라톤대회’에 전북육상연합회 김중진 회장을 단장으로 한 7명의 전주시 선수단을 파견했다.(전주시제공)© News1
전주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가나자와 마라톤대회’에 전북육상연합회 김중진 회장을 단장으로 한 7명의 전주시 선수단을 파견했다.(전주시제공)© News1


15일 열린 ‘제1회 가나자와 마라톤대회’에는 전북육상연합회 소속 문정구, 강기상, 김갑수, 방극님 등 4명의 선수가 전북을 대표해 풀코스에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일본 히로사카 도오리를 출발해 이시카와현 서부 녹지공원 육상 경기장을 종착점으로 들어오는 코스로 마련돼 있다.

전북선수단을 포함한 세계 1만2000여 명의 선수들이 가나자와 시가지를 달리면서 도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시는 2002년 일본의 전통문화도시이자 공예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가자나와시와 국제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인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전북육상연합회 관계자는 “가나자와 육상경기협회와의 인연은 2012년 전주-가나자와 10주년 결연행사시 우리 측 제안에서부터 시작돼 ‘전국 부부-가족 마라톤 대회’에 가나자와시 선수단을 초청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 왔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양 도시간 교류 영역을 마라톤까지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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