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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위안부 기림일 국가기념일 제정 방해"

(천안=뉴스1) 김태진 기자 | 2015-11-16 11:21 송고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천안을)은 16일 새누리당이 지난 1년여간 위안부 기림일의 국가기념일 제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정치연합이 지난해 2월 국회에 발의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일부 법률개정안'에 대해 새누리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간의 협의를 지켜보자'며 이들 법안의 논의를 정부와 조직적으로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박 의원은 김재유·염동열·이상직·유은혜·강기정·변재일·배기운·이인영·박남춘·이춘석 등 11명의 의원들과 공동으로 이 같은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8월14일을 ‘위안부의 날’로 삼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위안부의 날의 취지에 맞는 행사 등의 사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위안부 기림일 제정‘ 법안이 새누리당의 반대로 지난 6월 이후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위안부 기림일 국가기념일’을 즉각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박완주 의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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