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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최현주 "안재욱, 책임감 강한 상남자…결혼 생각 자연스러웠다"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5-11-03 00:06 송고
최현주가 남편 안재욱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최현주는 2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안재욱을 위해 전화연결을 통해 대화했다.

최현주는 안재욱이 제2의 션이나 최수종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그 분들도 굉장히 좋고 훌륭한 분이신건 아는데 안재욱은 안재욱이죠"라고 답했다.

최현주가 안재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News1star / SBS '힐링캠프-500인' 캡처
최현주가 안재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News1star / SBS '힐링캠프-500인' 캡처

그는 이어 "저는 상남자를 좋아하는데 근데 그 상남자가 흔히 말하는 남성스러움이 넘쳐서 마초 같은 사람이 아니라 남자다울 때 남자다운데 책임감도 강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줄 수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사람이 내가 생각하는 상남자다. 재욱오빠가 딱 그런 사람이더라. 나도 모르게 결혼에 대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거 했다.

최현주는 또 "며칠 뒤면 오빠 생일이다. 그 생일날도 얘기를 해주겠지만 이 세상에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며 안재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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