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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안재욱 "최현주와 결혼 첫날밤 아기 생겼다"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5-11-02 23:39 송고
안재욱이 최현주와 첫날밤 아기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안재욱은 2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임신이 결혼식 첫날밤 베이비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현주를 본 첫날 반했다며 "'황태자 루돌프'를 연습하고 있었다. 최현주가 일본에서 공연을 하고 늦게 합류를 했다. 동료들과 웃고 농담하고 있는데 아내는 늦게 합류를 했으니까 미안한 마음에 대놓고 어울리지 못하고 앉아있더라"라고 말했다.

안재욱이 최현주에게 반한 순간을 털어놨다. © News1star / SBS '힐링캠프-500인' 캡처
안재욱이 최현주에게 반한 순간을 털어놨다. © News1star / SBS '힐링캠프-500인' 캡처

안재욱은 이어 "우연히 웃는 걸 봤다. 연습을 진행하다 재밌는 상황이 되고 다들 웃음이 터지니까 조금씩 웃는 거다. 그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며 "마지막에 다같이 크게 웃어서 봤더니 대본으로 가리고 책상 밑으로 들어갔더라. 수줍게 웃고 아닌 척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고 회상했다.

안재욱은 또 "저 아이를 웃게 해줄 수 있겠다 싶었다. 웃을 수 있는 일들 만들어줘서 웃게 해줘야겠다 싶었다"며 "웃는 얼굴이 한 번에 내 마음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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