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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테이, 과거 동성애 소문에 "여자에 환장한다"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2015-10-31 18:53 송고
가수 테이가 과거 동성애 루머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31일 저녁 6시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고(故) 배호 편으로 꾸며져 호란, 김형중, 레드벨벳, 배기성, 테이 등이 출연했다.
이날 테이는 MC 문희준이 동성애 소문의 진실을 묻자 "제가 술, 담배를 안 한다. 그러다보니 남자 친구들과 커피숍을 자주간다"고 운을 뗐다.

가수 테이가 동성애 루머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 News1star/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가수 테이가 동성애 루머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 News1star/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그는 이어 "커피 마시고 영화를 보고, 다시 커피 마시고 밥을 먹는다. 그 생활을 3년쯤 할 때 기자들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희준은 "기자에게 뭐라고 말했느냐"고 물었고, 테이는 "저는 여자에 환장한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출연진은 테이가 다시 한 번 스스로 품격을 떨어뜨리는 발언을 하자 박장대소했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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