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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소셜벤처 경연대회' 대상에 '장애인 보조 숟가락'

2015 소셜벤처 경연대회 및 토크콘선트 개최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5-10-30 14:01 송고
고용노동부가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5 소셜벤처 경연대회' 및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은 작년 11월에 열린 경연대회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모습. (자료사진) © News1
고용노동부가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5 소셜벤처 경연대회' 및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은 작년 11월에 열린 경연대회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모습. (자료사진) © News1
고용노동부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5 소셜벤처 경연대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경연대회는 사회를 창의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총 908개팀이 응모해 32개팀이 입상했다.
7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창업 아이디어 부문의 대상은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안정적인 식사를 돕는 숟가락을 개발한 김태준 Stepin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신설된 솔루션 부문의 대상은 소자본사업가의 광고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무료 광고영상제작 프로그램을 제시한 박정화 인디씨에프 대표에게 돌아갔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프로젝트 노아', 청소년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태봉작업장학교'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창업 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입상한 팀들에게 총 2억원의 상금과 해외 소셜벤처 탐방 기회를 주어진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소셜벤처, 대한민국 청춘을 구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소셜벤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에 참석한 이재흥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한 대한한국의 미래는 밝다"며 "청년이 뿌린 아이디어 씨앗이 미래의 견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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