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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일·가정양립제도 안착에 범정부적 역량 집중"

"통일 과정에 여성 역할 더욱 증대되길 기대"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5-10-29 15:00 송고
박근혜 대통령. 2015.10.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 2015.10.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양성하고 일하는 여성이 경력 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제도'를 현장에 안착시키는 것에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전국 여성 지도자와 통일·탈북 관련 단체 등 3500여명을 상대로 "여성 희망 시대를 여성계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완성하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한반도 평화 통일,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주최하는 것으로 광복·분단 70주년이 되는 올해 통일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여성계의 역할과 실천 의지를 선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박 대통령은 "전국여성대회가 최초로 통일을 주제로 여성들의 결의를 모은다는 것에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며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통일 과정에 우리 여성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전국여성대회 참석은 취임 첫해인 2013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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