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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조사처, 30일 '금융개혁 방향과 과제' 세미나 개최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한국경제연구학회 공동 개최…윤창현 교수 발제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5-10-28 18:19 송고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한국경제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금융개혁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입법조사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임성호 입법조사처장과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기흥 한국경제연구학회장 등을 포함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경제가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경제여건과 성장동인이 급변하고 금융산업에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금융개혁을 통한 금융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금융개혁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금융개혁을 통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과거의 개혁과는 접근 방식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며 "감독체계 개편 등 거대 담론도 필요하지만 감독·검사 관행 쇄신, 핀테크 활성화, 규제개혁 등 실천가능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토론에는 노희진 코스콤 감사, 박창균 중앙대 교수,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이연호 충북대학교 교수, 장경덕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조대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이 참여한다.

입법조사처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금융개혁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우리 금융이 한 단계 재도약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많은 고견들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gay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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