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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식당가요'…뉴욕주, 반려견 동반 식당 출입 허용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2015-10-28 13:20 송고 | 2015-10-28 13:21 최종수정
미국 일간 USA투데이 등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간) 뉴욕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당의 야외 테라스에 출입 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보도했다.(자료사진)© News1
미국 일간 USA투데이 등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간) 뉴욕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당의 야외 테라스에 출입 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보도했다.(자료사진)© News1
    
앞으로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 등 외신들은 28일(현지시간) 뉴욕주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당의 야외 테라스에 출입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보도했다.     
뉴욕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Andrew Cuomo)는 반려견과 함께 식당과 바(Bar)의 야외 테라스에 동반 입장할 수 있는 법안을 27일 통과시켰다.     

그동안 뉴욕주의 식당에는 반려견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에 불편함을 느낀 애견인들과 식당주인들이 이 법안을 제안했다.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해 플로리다 주, 메릴랜드 주에서는 식당에 반려견과 동반 출입할 수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앞으로 식당에 반려견과 동반출입이 가능해짐으로써 식당들의 수입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당들에게 위생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바로 즉각 시행될 예정으로 목줄을 한 반려견에 한해 식당의 야외테라스에 동반입장을 할 수 있다.     

단, 식당 직원들은 근무하는 동안 개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금지되며, 반려동물이 실내 출입구를 이용해 야외 테라스로 이동하지 않도록 별도의 출입구를 마련해야 한다. 


windb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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