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강동구, 29일부터 '찾아가는 동물학교' 시범운영

동물복지·동물보호 교육…초·중교생 643명 참여

(서울=뉴스1) 권혁필 기자 | 2015-10-28 10:36 송고
© News1
© News1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찾아가는 동물학교(이하 동물학교)'를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물학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마련된 동물보호·생명존중 프로그램이다.
동물학교에는 학생 643명(강동구 관내 2개 초등학교 273명, 관외 2개 중학교 370명)이 참여한다. 교육에는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동물학교에서는 교육 참가자 스스로 동물복지와 동물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이수 학생에게 구청장 명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학생들을 위해서 동물학교를 다양한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학교, 기업,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는 2013년부터 길고양이급식소 사업 등을 운영, 동물 인식개선 및 동물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7월 '2015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이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yoleyole@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