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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민속학술상에 허용호 고려대 연구교수 등 선정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5-10-27 18:13 송고
(왼쪽부터) 허용호 고려대 연구교수와 하수민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와종교연구소 연구원@ News1

월산민속학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최인학)는 제13회 월산민속학술상 저술상부문 수상자로 허용호(49) 고려대 연구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학위논문상부문 수상자로는 하수민(35)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와종교연구소 연구원을 선정했다.

월산민속학상은 월산 임동권 박사의 뜻을 받들어 민속학 발전에 기여한 저서를 집필한 학자에게 ‘저술상’과 석사 또는 박사학위 논문으로 우수한 논문을 집필한 연구자에게 ‘학위논문상’이 각각 수여된다.
저술상 수상자인 허 박사는 민속연행을 연구해 온 학자로서 가면극·인형극·굿과 같은 민속연행에 대해 남다른 시각으로 가져 학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저서는 '연행론의 학문적 연행에 대한 반성적 고찰'(민속원, 2015)이다.

학위논문상 수상자인 하수민은 '한국 명절의 역사와 휴일의 변동 연구' 논문에서 전통의 명절과 현대의 휴일의 의미를 문화사적으로 해명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학위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오후 3시 경복궁내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어울림방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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