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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도도맘 "강용석은 내 스타일 아냐"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5-10-27 13:15 송고 | 2015-10-27 14:46 최종수정
도도맘이 미스코리아 출신인 사실과 함께 강용석과의 첫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강용석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인 블로거 도도맘은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강용석과의 첫 만남부터 술자리 뒷이야기, 현재 남편과의 관계까지 낱낱이 털어놓았다.
도도맘은 “강용석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면서도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도도맘이 미스코리아 출신인 사실과 함께 강용석과의 첫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 News1star / 여성중앙 제공
도도맘이 미스코리아 출신인 사실과 함께 강용석과의 첫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 News1star / 여성중앙 제공

그는 “미스코리아 대회 대전 충남 ‘미스 현대자동차’ 출신인데, 당시 한화 홍보대행사인 한컴에 소속돼 있으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꽤 있다”며 “다들 지금 한 자리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강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을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용석은 지난달 ‘여성중앙 10월호’에서 도도맘에 대해 “‘술친구’ 혹은 ‘여자사람친구’일 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씨는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면서 “호감이 있는 술친구”라고 밝혔다. 그녀가 말하는 호감은 이성적인 호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호감이다.

도도맘은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에 나선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결혼 10년차 주부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도맘은 과거 홍콩 여행설이 제기되며 강용석과 불륜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은 불륜설을 강하게 부인했으며, 강용석은 방송에서 하차해 변호사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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