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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음악·춤으로 하나된다…30일부터 한국 첫 돔구장서

11월1일까지…구로구, 2015 아시아 문화축제 개최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5-10-27 12:02 송고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한국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5 구로 아시아 문화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드림콘서트, 스트리트 댄스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우선 30일 저녁 8시 한·중·일 전통악과 현대악이 어우러지는 축제 축하공연 '오리엔탈 판타지'와 B1A4, 비투비, 케이윌 등의 초청 무대가 마련된다.

31일 오전에는 개막식과 '아시아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시아청소년 뮤직페스티벌에는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생 8개팀과 아시아 국가 청소년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겨룬다. 에이프릴, 오마이걸, 베리걸, 스텔라, 방탄소년단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에너지 넘치는 축하 무대도 준비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31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가량 열리는 드림콘서트다. 최첨단 공연시설이 마련된 고척돔 무대에는 EXID, 트와이스, 티아라, 세븐틴, 러블리즈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다.
내달 1일에는 비보잉, 팝핀, 락킹 등의 아시아 국가 스트리트댄스팀의 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페스티벌'과 말레이시아 남쿠칭시 사라왁 전통공연단, 중국 청해성 안나가무단, 광동룽먼 사자춤 공연단의 이색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프렌드십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3일간의 축제는 11월1일 저녁 7시 폐막제를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축제 기간 고척돔 옥외 특설 무대와 야외 데크에서는 아시아 14개 국가의 22개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는 '아시안 스테이지'와 각국의 문화, 먹거리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아시안 로드'가 운영된다.

축제 참가를 원하는 이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방문하면 된다. 다만 아시아드림콘서트는 YES24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한 후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예매수수료가 장당 3500원이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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