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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년도 예산 심사 계속…세월호특조위 예산 감액 논란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5-10-21 05:30 송고 | 2015-10-21 08:49 최종수정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는 20일에도 6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를 계속한다.
특히 이날 열릴 상임위 가운데서는 해양수산부 등의 예산안을 상정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주목된다.

농해수위는 해수부 예산과 더불어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예산도 상정한다.

그러나 정부가 세월호 특별조사위가 신청한 선체 정밀조사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진상규명 관련 비용도 대폭 삭감해 논란이 예상된다.

아울러 특별조사위는 진상규명국 관련 예산으로 73억5300만원을 정부에 요구했으나 정부는 요구안 대비 9%인 6억7300만원만 반영한 예산안을 짰다.
이와 관련해 야당은 예비심사 과정에서 대폭 증액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정무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예산결산심사소위 등을 열어 소관 부처 예산안 심사를 지속한다. 여성가족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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