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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장국영 '종횡사해', 15일 국내 재개봉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5-10-13 08:53 송고
주윤발과 장국영의 '종횡사해'가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오우삼 감독의 연출작 '종횡사해'는 오는 15일 HD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된다.
'종횡사해'는 고아원에서 만나 명화와 골동품만 전문으로 터는 아해, 제임스 그리고 홍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배우 김수현이 리메이크작 캐스팅 제안을 거절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종횡사해'는 국내에서 개봉됐던 영화 '인사동 스캔들'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골동품 사기 소재를 그려낸 홍콩식 케이퍼무비이기도 하다.

주윤발과 장국영의 '종횡사해'가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 News1star / 영화 '종횡사해' 스틸
주윤발과 장국영의 '종횡사해'가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 News1star / 영화 '종횡사해' 스틸


오우삼 감독하면 홍콩의 느와르를 떠올리기 쉬운데, '종횡사해'는 그런 비장미 넘치는 그의 전작들과 달리 명화 도둑들의 유쾌한 삶과 로맨스를 다룬 블록버스터로 그의 새로운 도전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명화를 훔치는 세 남녀의 모험과 우정, 그리고 로맨스는 요즘 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명화전문 도둑인 주윤발과 장국영이 보여주는 곡예에 가까운 묘기와 오토바이 추격장면, 보트 폭발, 기관총을 쏘아대는 갱단과의 결투 등이 영화에 담겨 있어 오우삼 감독만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이 기대감을 배가 시키고 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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