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도에 재입성한 두 남자 차승원과 유해진이 이번에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까.

제작진은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2가 첫 방송 되기 전부터 "두 사람의 케미가 한층 농밀해졌다. 마치 노부부 같다"고 예고해 기대를 자아냈다.동갑내기 두 남자는 '삼시세끼' 안에서 극과 극의 성향으로 신선한 브로맨스를 만들어냈다. 뭐든지 꼼꼼하고 열심히 해 차춤마라는 별명은 얻는 차승원의 만재도의 세 끼식사부터 자잘한 살림까지 집안일을 도맡아하고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2'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News1DB

반면 유해진은 느긋하고 자유로운 성품으로 눈  앞에 보이는 결과보다 이상적인 무엇가는 쫓는 낭만적인 남자. 그는 매번 실패를 하지만 언제나 유유자적하게 낚시는 즐기며 만재도 참바다씨로 거듭났다.

나영석 PD는 본편 방송에 앞서 "차승원씨가 변했다. 유해진화 됐다"며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이제 섬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시즌에서 낯선 만재도에서 생활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던 두 사람은 이제 점점 서로를 이해하며 한층 깊어진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차승원 표 요리 역시 이번 어촌편2의 볼거리 중 하나. 끊임없이 새롭고 맛깔나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차승원과 그의 곁에서 묵묵히 차승원을 돕는 유해진의 모습까지. 만재도의 남남케미는 이번에도 맛있게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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