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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0분 만에 3골' 아스널, 맨유에 3-0 완승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5-10-05 02:10 송고 | 2015-10-05 07:52 최종수정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왼쪽)이 5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팀 동료 아론 램지와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왼쪽)이 5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팀 동료 아론 램지와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경기 시작 20분 만에 3골을 몰아친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완파했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리그 2연승을 달린 아스널은 5승 1무 2패(승점 16점, 골득실 6)로 맨유(승점 16점, 골득실 4)를 골득실에서 밀어내고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스널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알렉시스 산체스의 골로 앞서 나갔다. 산체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메수트 외질이 낮게 깔아준 공을 감각적인 힐킥으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도움을 기록했던 외질은 1분 뒤 득점에도 가세했다. 외질은 왼쪽 측면에서 시오 월콧이 내준 패스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도 아스널의 산체스가 득점을 신고했다. 산체스는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마루앙 펠라이니,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을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아스널에는 수문장 페트르 체흐가 있었다. 체흐는 맨유의 결정적인 슈팅들을 막아내며 팀의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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