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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성동일 콤비의 환상적 케미…영화 ‘탐정:더 비기닝’ 시사회

신한은행 민트레이드클럽, 지난 9월 19일 CGV왕십리 배우인사 진행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10-02 16: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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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민트레이디 클럽’(이하 신한 민트레이디 클럽)이 지난 9월 19일 영화 ‘탐정:더 비기닝’ 시사회를 가졌다. 이번 시사회는 왕십리CGV에서 오전 9시 30분에 열렸다.

이 영화 시사회는 ‘신한 민트레이디 클럽’에서 진행하는 시네마파티 행사다. 시네마파티는 신한은행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1회 개최된다. 시사회 행사는 영화 관람과 배우 무대인사, 경품추첨 행사로 진행된다. 
시네마 파티의 9월 선정영화는 ‘탐정:더 비기닝’이었다. 이날 배우 무대인사 참석자는 김정훈 감독과 주연배우 권상우, 성동일이었다.

관객들은 영화 상영 후 감독과 주연배우가 등장하자 환호성을 쏟아냈다. 권상우와 성동일은 이번 영화에서 추리 콤비로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그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무대인사는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입담으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김정훈 감독은 관객들에게 “이른 아침에 영화를 보러 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탐정:더 비기닝’은 9월 24일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다”며 “혹시 연휴에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우리 영화를 많이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권상우는 관객들에게 “시사회에서 영화를 재밌게 봐주신 관객분들이 많아 ‘탐정:더 비기닝’의 인지도가 계속 높아지는 거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영화 홍보를 위해 관객분들의 SNS 활동이 굉장히 중요하다. 열심히 무대 인사를 다니고 있으니 홍보를 많이 해달라”며 “진짜 성공하고 싶다. 많이 도와달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건네받은 성동일은 “사실 이 영화는 지적 수준이 높은 분들만 이해할 수 있는데 여러분들의 지적 수준이 높아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재치 있는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관객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정말 열심히 찍었다”며 “‘탐정:더 비기닝을 좀 더 많이 사랑해 주시고 SNS 홍보를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감독과 주연배우의 무대인사가 끝나자 곧바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품 추첨자는 영화 상영 전 시네마파티 관계자가 무작위로 좌석 번호를 뽑아 선정됐다. 이날 총 경품 당첨자는 총 3명이었다. 권상우와 성동일은 경품 당첨자에게 직접 ‘탐정:더 비기닝’ 오리지널 경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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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은 경품 증정식에서 “권상우 씨가 팬들을 위해 잘하는 것이 바로 업어주는 것”이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권상우는 “선물을 드리기 전에 우선 업어드리겠다”며 경품 당첨자들을 안아 올렸다. 권상우가 경품 당첨자들을 안아 올릴 때마다 관객석에서 환호성이 쏟아졌다.

경품에 당첨된 한 관객은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최근에 개봉한 영화를 모두 봤는데 ‘탐정:더 비기닝’이 그중 최고였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관람 소감을 들은 권상우는 “우리 영화는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는데 재미있었다’가 가장 큰 장점”이라며 “주변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 하지 않게 적절히 재밌다고 말해달라”는 유머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하며 무대 인사를 마무리했다.

영화 ‘탐정:더 비기닝’은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합동추리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서 두 사람은 ‘강대만’의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추리 콤비로서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가족과 함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추리수사 영화다.

다음 시네마파티 선정 영화는 ‘특종:량첸살인기’다. 10월 24일 오전 9시 30분 왕십리CGV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네마파티 응모 기간 및 자세한 사항은 ‘신한은행 민트레이디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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