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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밀크비디오' 1년만에 서비스 중단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5-09-30 18:59 송고
밀크비디오.© News1
밀크비디오.© News1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 비디오'를 1년만에 철수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4년 11월 론칭한 '밀크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서비스된다. '밀크비디오'는 사용자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동영상을 수집해 보여주는 앱이다. 특정 주제에 맞춰 라디오처럼 다양한 음악을 틀어주는 '밀크 뮤직'과 비슷한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밀크비디오'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밀크비디오 사용자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전문으로 하는 '레드불'이나 뮤직비디오 '베보', 인기 드라마 시리즈인 '헝거게임'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자책이나 동영상, 음악 삼성허브를 정리했다. 대신 스트리밍 서비스인 '밀크 뮤직'을 시작으로 '밀크 비디오', '밀크VR' 등 '밀크'란 브랜드로 새로운 서비스를 펼쳤다. '밀크비디오'는 접지만 '밀크뮤직'과 가상현실(VR)을 제공하는 '밀크VR'는 계속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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