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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영화전공 학생 취업 돕는 협동조합 설립

2015학년도 2학기부터 국민대 지원받아 산학연계 교육·현장실습 진행

(서울=뉴스1) 하수영 인턴기자 | 2015-09-22 16:54 송고 | 2015-09-22 17:11 최종수정
김창주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국민대학교 제공)/뉴스1© News1
김창주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국민대학교 제공)/뉴스1© News1

국민대학교는 영화전공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들이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영화전공 학생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나인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인스튜디오 설립과 운영은 김창주 영화전공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최종병기-활’,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관상', ‘명량’ 등을 잇달아 흥행시켜 대종상 영화제 편집상, 청룡영화상 편집상 등을 수상한 편집감독이다.
김 교수는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영화제작 현장과 수업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설립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끼와 영화에 대한 열정이 한국 영화산업과 연결되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인스튜디오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국민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산학연계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국민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은 "협동조합을 매개로 촬영 스튜디오 및 장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산학연계 교육과 현장실습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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