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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자연환경해설사 전문교육과정 신설

내년부터 환경부 지정 20과목 본격 운영

(서천=뉴스1) 유승길 기자 | 2015-09-18 17:06 송고
국립생태원 외경© News1
국립생태원 외경© News1

국립생태원은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내년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전문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 제도는 자연환경보전법에 규정된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및 자연공원 등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자연환경해설‧홍보‧교육‧생태탐방 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은 기본양성과정, 간이양성과정, 전문과정으로 구분, 운영된다.

국립생태원은 국내 최고의 생태연구‧전시‧교육 시설과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양성과정 이수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과정을 위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정부 3.0 정책에 맞춰 국민의 문화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등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교육과정은 해설프로그램 개발 및 시연, 실습 등 20과목,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이수 후 평가를 통해 수료증을 교부받으면 전문성을 갖춘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재천 원장은 “생태관광객 및 국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 높은 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교육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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