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농촌진흥청과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운동장에서 배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화여대 제공) © News1 |
이화여자대학교는 농촌진흥청과 배 시식행사를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인과 함께하는 우리 배 알림 마당'이란 이름으로 일반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9월에 수확한 국산 배 품종인 '황금 배' 등 시식코너가 마련됐고 배 신품종과 유전자원 40여 계통이 전시됐다.
또한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과 배 식문화연구회의 참여로 배를 이용한 떡과 한과, 전통주와 식초 등 직접 만든 다양한 배 요리 30여종이 전시됐고 배 요리 레시피도 공개됐다.
이화여대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6년 체결된 업무협약(MOU)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고 농촌진흥청 배연구소는 앞으로 이화여대 내 이화동산, 이화로 조성에 배나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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