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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대체휴일 가능할까…“최장 10일 휴가라고?”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9-16 15:48 송고 | 2015-09-16 16:00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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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일 개천절은 토요일이다. 네티즌들은 "지난 광복절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처럼 개천절에도 대체휴일을 적용해 달라"며 대체휴일 적용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가운데 '설날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까지 3개 공휴일에 대해서만 대체휴일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르면 이번 개천절은 대체휴일 제도를 적용하지 않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 8월 14일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린다"며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어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일부 기업은 10월 3일 개천절이 토요일인 걸 고려해 10월 5일이나 10월 2일을 대체휴일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GM 사무직의 경우 26일부터 10월 1일까지가 추석 연휴인데, 10월 2일에 연차를 낼 경우 10월 5일 대체휴일까지 적용한다면 최장 10일의 휴가를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개천절 대체휴일 여부 소식에 "개천절 대체휴일 제발"  "10일 휴가라니 엄청나게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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