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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라인 상거래 '사기의심 게시글' 알려준다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5-09-16 13:32 송고
 © News1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온라인 상거래에서 사기피해를 막기 위해 상품등록게시판에 알림 표시를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부터 네이버는 카페에서 상품등록게시판을 통한 이용자간 거래를 권장하고 있다. 상품등록게시판에서는 유니크로, 이니P2P를 통한 안전거래를 지원한다. 첫 게시글을 작성할 때 본인 인증 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안전한 회원간 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네이버는 사기거래 방지를 위해 카페 상품거래게시판에 안전장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상품등록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 중에서 안전거래를 활용하지 않거나 해외에서 작성된 경우, 본인인증을 하지 않은 판매자의 글에는 자동으로 이용자에게 주의 문구가 노출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신고를 기반으로 사기가 의심되거나 허위 거래의 가능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이 회원간 거래에서 더욱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연내 모바일 카페 앱에서도 본인인증 기능을 탑재하고 안전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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