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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박은선 WK리그 복귀골 신고, '친정' 서울시청 울려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5-09-14 22:09 송고 | 2015-09-14 23:07 최종수정
이천대교의 박은선이 14일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WK리그 복귀골을 신고하며 5-0 대승을 견인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천대교의 박은선이 14일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WK리그 복귀골을 신고하며 5-0 대승을 견인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러시아 생활을 청산하고 이천대교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국내 무대로 유턴한 '박라탄' 박은선이 WK리그 복귀골을 신고했다. 공교롭게도 유럽에 진출하기 전 자신이 몸 담았던 '친정'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면서 대승을 이끌었다.

이천대교는 14일 오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IBK기업은행 2015 WK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나온 이현영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이천은 권은솜이 2골을 추가하면서 전반전에만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후반 초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문미라의 추가골이 터졌고 후반 8분에 나온 박은선의 5번째 득점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국내 복귀 후에도 부상으로 고생했던 박은선은 이 득점으로 어느 정도 마음의 부담을 덜게 됐다.

대전 한밭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대전스포츠토토가 수원시설관리공단을 4-0으로 완파했다. 이소담과 박희영, 최유정의 득점에 상대 자책골을 묶어 대전이 완승을 거뒀다.
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열린 화천KSPO와 부산상무전에서는 무려 7골 터지는 난타전 끝에 화천이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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