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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기기전시회서 1500만 달러 수출계약 성사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5-09-11 10:19 송고 | 2015-09-11 10:20 최종수정
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제1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5)'가 열려 제품 시연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원주시청).2015.9.8/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제1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5)'가 열려 제품 시연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제공=원주시청).2015.9.8/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원주시는 강원도와 함께 주최한 '제1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5)'에서 1514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1일 밝혔다.
8~9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국내 88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

강원권 기업으로는 (주)리스템, (주)메디아나, (주)씨유메디칼시스템, (주)아이센스, (주)대경산업 등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유라시아, 중동, 아프리카의 38개 기업, 43명의 해외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국내 82개 기업이 참여해 595만불의 상당의 계약체결을 이뤄냈다.
올해는 또 중국의 의료기기 기업 30개사의 대표들이 방문해 국내 의료기기 기술력과 의료기기 산업 성장에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국내 12개 기업과 합작투자 및 중국시장 개척에 대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해외 공공조달 진출전략' 및 '미국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세미나, 수출 자격을 갖추기 위한 '글로벌 인허가' 관련 세미나도 잇따라 열렸다.

13일까지는 안마기, 피부미용기기, 온열기, 저주파 자극기 등 생활의료기기를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생활의료기기기획전이 이어진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와 해외 유수의 전시회 공동관 조성사업을 통해 얻은 양질의 바이어 DB를 의료기기기업의 해외진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정보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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