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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 1억원 이상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방송·연예인 회원으론 9번째…2007년부터 기부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5-09-10 11:37 송고
배우 안재욱이 '따사모 2015 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따사모 2015 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안재욱(45)씨가 10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97호 회원으로 가입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배우 안재욱 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안재욱 씨는 "작은 힘들이 모이면 세상을 움직이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나누는 아너 회원이 될 것"이라 가입 소감을 밝혔다.

안재욱 씨는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예인 자선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재욱 씨의 가입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방송·연예인 회원은 소녀시대 윤아와 미쓰에이 수지, 현영, 김보성, 수애, 현숙, 인순이, 박해진 등 9명으로 늘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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