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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색소 제거,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 없을까?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9-10 10:27 송고
 
 

최근 들어 길거리에서 문신을 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문신이 패션아이템의 일환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증거다. 이에 따라 문신제거를 원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문신제거는 크게 외상성문신과 미용문신으로 나눠 시술하게 된다. 외상성문신은 보통 찰과상을 입는 경우에 이물질이 상처에 들어가면서 피부의 색이 검게 보이는 현상을 말하는데, 대체적으로 깊이가 얇고 색이 옅기 때문에 치료가 쉬운 편이다. 
반면, 미용문신은 가슴이나 목, 어깨 등 신체의 원하는 부위에 여러 가지 색상염료 사용해 모양을 새기는 것이기 때문에, 외상성 문신에 비하여 지우기가 매우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이런 경우 보다 효과적이고 빠르게 문신제거 및 색소제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인라이튼 레이저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인라이튼레이저는 나노와 피코세컨드 펄스폭을 결합한 피코레이저로 532nm, 1064nm 듀얼파장을 이용해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노란색이나 빨간색을 포함한 밝은 색의 문신제거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이다.

무엇보다 기존의 큐스위치 방식의 레이저보다 피코세컨드 방식을 이용한 인라이튼 레이저가 훨씬 더 빠른 조사속도와 높은 강도의 에너지를 전달해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문신제거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청담 고운세상피부과 이창균 원장은 “문신제거 시술에서 가장 크게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통증이다. 인라이튼 레이저는 속도가 빠르고 치료효과도 높을 뿐만 아니라 통증에 대한 문제도 상당히 개선해 더욱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기존의 치료가 어려웠던 다양한 형태의 문신제거 치료에 권장할 만하다”고 전했다.

인라이튼레이저는 문신제거뿐만 아니라 주근깨, 잡티, 오타모반 등의 색소병변은 물론 기존의 레이저토닝 등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기미, 혼합성기미, 색소침착 등의 병변에서도 효과가 좋아 피부문제로 고민하는 일반인에게도 적극 권장되는 치료법이기도 하다. 

이창균 원장은 덧붙여 “인라이튼은 기존의 레이저토닝의 한계를 넘어 ‘인라이트닝’의 신개념 색소치료방식을 통해 동양인에게 최적화된 시술로 화이트닝이 가능해 깨끗해진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그리 많지 않으므로 색소치료 및 문신제거 치료 고려 시 병원 선택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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