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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안철수 혁신안 비판에 "지금은 단결할 때"

"당이 똘똘 뭉쳐 혁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해"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5-09-07 14:18 송고 | 2015-09-07 17:52 최종수정
안희정 충남도지사. © News1
안희정 충남도지사. © News1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7일 당 혁신안에 대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비판에 대해 "지금은 단결할 때다. 당이 똘똘 뭉쳐서 혁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지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초청 도정간담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안 지사는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이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공천에 한정돼 있다는 안 전 대표의 지적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이 있다면 당내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발표된 혁신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지사직을 수행하느라 그런 부분에서 당원으로 의무를 소홀하게 하고 있다"며 "혁신위 방안을 자세하게 파악하지 못했다"고 즉답을 피했다.

안 지사는 지난달 광복 70주년 축사에서 광복절을 '승전의 날'로 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48개 승전국에 끼지 못했지만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로 볼때 승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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