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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뛰어내린 20대…승용차에 40m 끌려가 숨져

(부산ㆍ경남=뉴스1) 이원경 기자 | 2015-09-03 14:51 송고 | 2015-09-04 19:19 최종수정
창원서부경찰서 전경© News1
창원서부경찰서 전경© News1

3일 밤 12시 18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계1계 70m아래 2차선 도로에서 쓰러져 있는 홍모(27)씨가 승용차에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홍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손모(35·여)씨가 몰던 승용차는 북면 소계광장 방면에서 북면 쪽으로 주행하던 중 홍씨를 40m 가량 끌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손씨는 "운전 중 느낌이 이상해 차를 세워보니 차 밑에 사람이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다리 위에서 홍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과 난간에 남겨진 신발자국을 발견했다.
경찰은 홍씨가 다리에서 뛰어내렸거나 떨어진 뒤 차에 치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를 조사중이다.


lee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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