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잡지 맥심(Maxim)이 9월호 뒤표지 화보로 엄청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범죄 현장을 콘셉트로 한 화보가 범죄는 물론 '성범죄'를 희화화했다는 것. 각종 외신도 맥심코리아의 이번 화보가 '최악'이라고 혹평했다. 미국 맥심 본사에서도 맥심코리아의 화보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2일 발표했다. 어차피 선정적일 수 밖에 없는 게 남성잡지라면, '어떻게' 선정적이어야 할까? 맥심 본사가 위치한 미국의 여자 편집장은 "여성 친화적" 남성잡지를 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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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l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