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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문제 사회적경제로 풀자"…사회혁신가 국제포럼

31일 오후 2시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5-08-31 11:15 송고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주거 문제를 풀기 위해 아시아 9개 나라 사회혁신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31일 오후 2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시와 한겨레신문사, 사회주택협회, 씨닷 등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 인도, 홍콩, 대만,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9개국 청년 사회혁신기업가들이 참가해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기업가의 역할을 논의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포럼의 기조연설은 세계 최대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크 '아쇼카재단'의 인도 디렉터 '비슈누 스와미나단'이 맡는다. 비슈누는 2008년부터 '하우징포올'이라는 프로젝트로 시민사회·건설회사·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 등과 손잡고 인도 50만여 가구의 가난한 이들이 자기 집을 갖도록 지원했다. 
 
이밖에도 싱글맘을 위한 주거서비스 '라이트홈'(Light Home)을 운영하는 홍콩 사회적기업 '라이트비' 대표 '리키유', 청년들이 스스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협동조합 '민달팽이 주택협동조합' 등이 발표에 나선다.
 
류경기 시 행정1부시장은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에서 아시아 청년들이 주거문제에 대한 사회적 해법을 함께 찾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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