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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끝청 3.5km...미리보는 '국내 최장' 설악산 케이블카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2015-08-28 19:44 송고 | 2015-08-28 20:26 최종수정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건설이 28일 열린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환경단체들의 반대 여론이 거셌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명분을 앞세워 건설승인을 이끌어냈다.

오색 케이블카는 설악산 내설악 '오색'에서 '끝청'까지 3.5km구간으로 준공되면 국내 최장 케이블카가 된다. 현재 운행 중인 관광용 케이블카는 총 21곳이며 이 가운데 국립공원은 설악산·내장산·덕유산 등 3곳이다. 오색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4곳으로 늘어난다. 도립공원은 금오산·팔공산·대둔산·두륜산·가지산 등 5곳에 달한다.
강원도는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7년 10월 완공 후 2018년 1월까지 시운전을 거친 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시기인 2018년 2월부터 상업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색에서 끝청까지 3.5km..설악산 케이블카 / (서울=뉴스1) 강호병 기자 © News1
오색에서 끝청까지 3.5km..설악산 케이블카 / (서울=뉴스1) 강호병 기자 © News1


오색에서 끝청까지.. 설악산 케이블카 전체 조감도. (강원도 양양군청 제공)
오색에서 끝청까지.. 설악산 케이블카 전체 조감도. (강원도 양양군청 제공)

설악산 케이블카 하부 '오색' 정류장 조감도. (강원도 양양군청 제공)  

설악산 케이블카  상부 '끝청' 정류장 조감도. (강원도 양양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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