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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로 떠오른 '1인방송'…미래방송 인재 키운다

미래부, '청소년 방송미디어 직업 체험전' 개최..올해는 1인방송 전문가들 참여 '눈길'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5-08-20 12:06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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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의 방송인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방송미디어 직업 체험전'을 오는 21일 일산 '빛마루'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을 미래 방송 미디어 분야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도권 소재 방송 특성화 고교 재학생 1000여명과 방송 현업의 전문가 5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들과 쌍방향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美(미)방인 토크 콘서트’, ‘창의콘텐츠 발굴대회’, ‘1:1멘토 상담’, ‘분야별 멘토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행사부터는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능력과 끼를 가진 학생들에게 직접 사업화 할 수 있는 방향과 성공사례를 전수해준다. MCN은 인터넷을 매개로 1인 창작자의 동영상 기획‧제작․유통 등을 지원하는 일종의 매니지먼트 기획사다. 
최근 국내 방송산업은 기존 방송시장의 성장 정체에 따른 신규채용 축소, 비정규직 증가 등 고용한계를 극복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체험전만이 아니라 실무 중심의 지원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나 특성화대학 등 전문 교육기관 중심으로 융합형 콘텐츠 제작인력 양성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또 산학 협력을 통해 1인 창작자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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