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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2월부터 '액티브X' 없이 공인인증서 발급

(서울=뉴스1) 박현준 기자 | 2015-08-19 15:08 송고 | 2015-08-19 16:18 최종수정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백기승 원장(왼쪽에서 여섯째)과 주요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웹 표준 전환 및 비표준 개선 지원사업'의 성공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19일 서울 서초구 IoT혁신센터에서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News1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백기승 원장(왼쪽에서 여섯째)과 주요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웹 표준 전환 및 비표준 개선 지원사업'의 성공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19일 서울 서초구 IoT혁신센터에서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News1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액티브X' 없이 공인인증서 발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웹표준(HTML5) 전환 및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37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정보인증·코스콤·한국무역정보통신 등 공인인증기관들이 액티브X를 없애고 실행파일(exe) 형태로 대체하는 기술개발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12월까지는 3개 기관들의 공인인증 발급 모듈이 적용되는 은행·증권 등 주요 기업이나 기관 웹사이트에는 액티브X가 아닌 실행파일 형태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KISA는 이번 지원 사업에서 웹표준 전환지원 부문 11개사,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 부문 9개사, 솔루션 개발지원 부문 17개사 등 총 37개사를 선정했다. 총 사업비는 정부지원금 30억원과 사업자 부담금 70억원을 포함해 약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KISA는 웹표준 전환 및 비표준 개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10개사와 비표준 기술개선·MS엣지 브라우저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KISA는 지난달 국내 웹 개발자들이 HTML5 등 웹 표준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웹 프레임워크(HTML5 SDK)를 개발해 공개했으며 오는 27일 웹 프레임워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코드랩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p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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