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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속에 담긴 철도의 역사"…철도우표 전시회 개막

19~27일 철도박물관, 세계최초 및 한국최초 철도우표 등 1500여점 전시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5-08-19 14:33 송고
세계최초 철도우표(1860년 발행)© News1
세계최초 철도우표(1860년 발행)© News1


대한민국 최초 철도우표(1949년 발행) © News1
대한민국 최초 철도우표(1949년 발행) © News1

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철도우표 전시회’가 19일 철도박물관 2층 특별전시관에서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코레일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이날 오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우표전시회 개막식을 갖고, 세계최초의 기차우표와 우리나라 최초의 기차 우표 ‘진품’ 등 1500여점을 일반에 공개했다.
  
특히 1850년에 만들어진 세계최초의 기차우표이며, 광복이후인 1949년 9월 18일에 발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우표인 ‘철도개통 50주년 기념우표’와 70여 점의 북한 철도우표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증기기관차부터 고속 철도에 이르기까지 철도의 발전 과정과 역, 차량, 궤도, 터널, 교량, 신호 등 체계적으로 분류된 전 세계의 철도우표가 전시돼 관람의 재미와 함께 교육효과까지 기대된다.

장진복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우표뿐 아니라 철도를 소재로 한 다양한 엽서와 전화카드, 일제강점기 철도사진자료와 관광안내 자료도 전시돼 있어 철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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