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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갈 만한 곳…‘에버라인’ 타고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 즐기러 가자

(서울=뉴스1) 하수영 인턴기자 | 2015-08-17 18:06 송고 | 2015-08-17 18:53 최종수정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 축제 모습(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 축제 모습(사진=에버랜드)

말복이 지나고 날씨가 다소 풀림에 따라, 지하철 타고 놀러 갈 만한 곳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가장 많이 추천되는 행선지는 에버랜드다. 에버랜드에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 축제가 개최되고 있기 때문이다.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는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2015년 축제에서는 새롭게 '썸머 스플래쉬(Summer  Splash)'가 신설돼, 매일 252톤의 물을 6개의 플로트와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을 통해 뿌리며 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특히 이 스플래쉬 이벤트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 대신 그들의 장난꾸러기 친구들인 '잭(호랑이)'과 '도나(사막여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잭의 스 플래쉬 퍼레이드(Jack's Splash Parade)'라는 이름으로 꾸며진다.

에버랜드 측은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신나게 즐기기 위해서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비옷과 물총을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이뿐만 아니라 2015년 축제에서는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Fantastic Summer Night)'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대형 멀티미디어 쇼 2개를 선보이며 신규 테마가든도 조성된다. 에버랜드 측은 2015년부터는 새롭게 '에버 블루밍 썸머(Ever Blooming Summer)'를 선보이고 있다.

'에버 블루밍 썸머'는 다양한 여름 꽃을 활용한 테마가든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4개의 테마가든(님프, 썸머 웨이브, 썸머 컨테이너, 프로포즈)이 에버랜드 정문부터 장미원까지 이어져 있다.

특히 백합, 수국, 수련 등 100여 종 3만 5000 송이의 여름 꽃들이 각 테마가든에 배치돼 있으며, 프로포즈 포토존, 사랑의 주문 외치기 등 다양한 참여형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 매일 밤 불꽃쇼, 3D 맵핑쇼 등 풍성한 야간 콘텐츠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박칼린 감독이 직접 음악 선정과 연출에 참여한 '박칼린의 주크박스'는 매년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 대표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올해의 컨셉은 '세계의 춤'이다.

'박칼린의 주크박스'에서는 탱고, 트위스트, 밸리댄스 등 세계 각국의 댄스 음악에 맞춰 각종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 불꽃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진 불꽃쇼가 펼쳐진다.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용인 경전철인 '에버라인'을 이용하면 된다.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하면 에버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기흥역에서 목적지인 '전대·에버랜드'역까지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전대·에버랜드'역에서 하차한 뒤에 출구로 나오면 바로 에버랜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이 따로 부과되지만, 환승 가능하다.


suyoung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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