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순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에서 '제1차 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순회포럼을 열 계획이다.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창작마을 궁리와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1차 포럼은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2차 포럼은 오는 9월15일 원주에서 '자유학기제의 시행과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마련되며, 3차 포럼은 오는 10월13일 강릉에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열릴 계획이다.

나머지 4차 포럼은 '지역실정을 고려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주제로 오는 11월1일 춘천에서 열기로 했다.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순회포럼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교육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방향을 모색해 정책과 사업 진행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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