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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선균 "가족 아니었으면 막 살았을 거다"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8-14 23:02 송고

이선균이 가족에게서 얻는 행복에 대해 말했다.

14일 밤 9시45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저녁식사를 한 후 잠들기 전 담소를 나누는 옥순봉 식구들 모습이 공개됐다.

김광규는 이선균에게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거다"고 했고, 이선균은 "노력하는 거지"라고 답했다. 이선균은 이어 "나는 정말 막 살았을 거다. 로또가 아니면 바르게 못살 것 같으니까 로또가 온 것 같다"며 가족을 통해 얻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선균이 가장으로서 책임에 대해 밝혔다. © News1스포츠 / tvN ´삼시세끼 정선편´ 캡처
이선균이 가장으로서 책임에 대해 밝혔다. © News1스포츠 / tvN ´삼시세끼 정선편´ 캡처

김광규가 후회하냐고 묻자 이선균은 "후회도 많이 한다. 어떻게 100% 만족을 하나"라며 "그러면서 웃는다. 가장 힘든 건 내가 없어지는 건데 가끔 화가 날 때가 있다"고 아빠가 되면서 생긴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곧이어 "하나 얘기하고자 하는 건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행복을 느낀다. 애들한테 느끼는 감사와 책임에 대한 행복이 있다는 거다"며 아이들 덕분에 느끼는 행복에 대해 밝혔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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