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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우리는 지옥불을 보았다"…'폭발 참사' 톈진의 절규

(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 | 2015-08-13 17:26 송고 | 2015-08-13 17:55 최종수정
 '지옥불'…폭발 당시의 모습. 큰 불길과 함께 연기가 가득 차 있다. © 로이터=뉴스1
 '지옥불'…폭발 당시의 모습. 큰 불길과 함께 연기가 가득 차 있다. © 로이터=뉴스1


폭발로 인해 인근 구조물이 힘없이 무너져내렸다. © 로이터=뉴스1
폭발로 인해 인근 구조물이 힘없이 무너져내렸다. © 로이터=뉴스1
인근에 주차돼있던 1000여대가 넘는 자동차들의 유리창이 깨지고 구겨진 모습. © 로이터=뉴스1
인근에 주차돼있던 1000여대가 넘는 자동차들의 유리창이 깨지고 구겨진 모습. © 로이터=뉴스1


컨테이너들이 무너저 내린 사고 현장. © 로이터=뉴스1
컨테이너들이 무너저 내린 사고 현장. © 로이터=뉴스1


무너저버린 건물들로 철골만 남아 사고 현장은 폐허를 방불케했다.  © 로이터=뉴스1
무너저버린 건물들로 철골만 남아 사고 현장은 폐허를 방불케했다.  © 로이터=뉴스1


톈진항은 중국 최대 자동차 항만으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70%가 톈진항을 통해 수입되는 곳이기에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로이터=뉴스1
톈진항은 중국 최대 자동차 항만으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70%가 톈진항을 통해 수입되는 곳이기에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로이터=뉴스1
컨테이너 박스가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그 뒤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컨테이너 박스가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그 뒤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컨테이너 박스 안에 인화성 물질이 포함돼있어 독성 연기가 계속해서 뿜어져나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컨테이너 박스 안에 인화성 물질이 포함돼있어 독성 연기가 계속해서 뿜어져나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사건 현장에 투입된 군인들이 마스크를 낀 채 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사건 현장에 투입된 군인들이 마스크를 낀 채 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들이 지친 모습으로 쉬고 있다. 이 가운데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도 12명 사망했다. 이는 현장서 화재 진화작업과 인명 구조활동을 하던 소방관들은 연이어 일어난 대폭발로 큰 희생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들이 지친 모습으로 쉬고 있다. 이 가운데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도 12명 사망했다. 이는 현장서 화재 진화작업과 인명 구조활동을 하던 소방관들은 연이어 일어난 대폭발로 큰 희생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폭발로 인해 다친 사상자들이 근처 임시 대피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로이터=뉴스1
폭발로 인해 다친 사상자들이 근처 임시 대피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인근 초등학교에 차려진 임시 대피소에서 끼니를 때우고 있는 주민들. © 로이터=뉴스1
인근 초등학교에 차려진 임시 대피소에서 끼니를 때우고 있는 주민들. © 로이터=뉴스1
중국 톈진항의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600명에 육박했다. 

이번 사고는 12일 밤 10시 50분께 톈진항 루이하이회사 소유의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컨테이너에 든 인화성 물질이 연달아 폭발하면서 대참사로 이어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낮 현재 사망자수는 44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초기 화재 진압에 뛰어들었다가 대폭발에 휘말린 소방관들의 희생이 특히 컸다. 현재 소방관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아직 생사를 알수없는 실종자를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중상자 66명을 포함해 52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수출입 컨테이너 등 재산피해도 막대할 것으로 추정된다.


dmswl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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