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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작가들 모여라"…'작가회의 가을 창작교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5-08-12 10:5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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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가 2015년 가을을 맞아 ‘작가회의 창작교실’을 개설한다. 시 창작, 소설 창작으로 이뤄지는 '창작교실'은 다음달 1일부터 12주간 한국작가회의 사무실(서울 마포구 용강동)에서 열린다.

이번 가을학기 창작교실에서는 한국작가회의 소속 문인들인 손택수 시인, 김종광 소설가, 백가흠 소설가가 각기 시와 소설 창작부문을 맡아서 예비문인들과 소통한다.
손택수 시인은 '호랑이 발자국', '목련 전차', '나무의 수사학' 등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신동엽창작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임화문학예술상, 노작문학상 등을 받았다. 손 시인은 "해석과 분석 대신에 자기 내면의 울림과 삶을 어떻게 시적으로 만들어내는가가 중요해 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종광 소설가는 1998년 계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경찰서여, 안녕'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 '모내기 블루스', '낙서문학사', '처음의 아해들'들을 출간했다.  신동엽창작상, 제비꽃서민소설상 등을 수상한 그는 이번 강좌를 통해 “비판보다는 창작자가 가진 장점, 재능, 감각 등을 발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광어'가 당선돼 등단한 백가흠 소설가는 "기존의 소설과 차별화된 자기만의 소설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백 소설가는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장편소설 '나프탈렌', '향', '마담뺑덕' 등을 펴냈다.
△개강 : 2015년 9월 1일(화)

△장소 : 한국작가회의 사무실(마포)

△수강료 : 12주, 30만 원. 수강료는 수업 첫 시작 이후에는 환불 불가. 각 강좌 선착순 20명 접수.

△문의 : (02) 313-1486, minjak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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