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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광화문에서 문학과 만나요"

'광화문 수요낭독공감' 행사 19일과 26일 교보문고서 개최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5-08-10 11:51 송고
광화문 수요낭독공감 © News1
광화문 수요낭독공감 © News1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광화문 수요낭독공감'의 8월 행사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등의 주제로 오는 19일과 26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등 문학단체가 함께 한다.
오는 19일 행사에선 오후 7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이라는 주제로 한국작가회의 소속 문태준, 민구 시인, 황현진 소설가가 작품을 낭독한다. 오는 26일 오후 4시엔 한국문인협회 주관으로 '각시붓꽃' - 문효치 시인 낭독회 및 작가와의 대화를 준비했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광화문 수요낭독공감'은 낭독행사를 정례화해 낭독 문화를 발전, 확산시켜 우리 생활에 독서문화가 더욱 밀접하게 자리 잡히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각 문학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많은 작가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독자들에게는 책으로만 만나던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매주 마련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광화문 수요낭독공감은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에 진행된다. 낭독공감 일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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