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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4개월만에 누적 호출 횟수 1000만 돌파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5-08-06 14:23 송고
다음카카오의 콜택시 서비스 '카카오택시' /뉴스1 © News1
다음카카오의 콜택시 서비스 '카카오택시' /뉴스1 © News1


다음카카오의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택시'가 정식 서비스 4개월만에 누적 호출 100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7월초 출시 3개월만에 500만을 돌파한 이후 한달만에 누적 콜수가 2배 이상 늘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카카오택시 누적 호출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일일 평균 호출 수는 21만건이 넘었고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는 기사 회원도 13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월말 국내에 출시된 카카오택시는 카카오톡 계정만으로 쉽게 로그인, 앱에서 호출하는 것만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카카오택시는 출시와 동시에 기사 회원과 사용자들을 늘리며 성장했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의 확장을 위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운영하는 록앤올의 지분 100%를 626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카카오택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다음카카오는 하반기에 고급택시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관련법 개정으로 오는 10월부터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될 고급택시는 2800㏄ 이상 수입 혹은 국산 고급차량으로 운영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출시 4개월만에 카카오택시가 누적 호출 1000만콜을 돌파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하반기엔 고급택시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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