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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잘 다녀왔습니다" 신격호 "어어"…5분만에 마쳐(상보)

"신동주 전 부회장 동석 여부 확인 안돼"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박승주 기자 | 2015-08-03 17:32 송고 | 2015-08-03 17:36 최종수정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귀국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로 들어서면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15.8.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귀국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로 들어서면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15.8.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회동이 5분만에 마무리됐다.

신 회장은 3일 오후 3시30분 신 총괄회장이 머물고 있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을 찾아 짧은 대화를 마친 뒤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빠져나갔다.
만남은 신 총괄회장의 숙소 겸 집무실이 위치한 롯데호텔 34층에서 이뤄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은 첫 마디로 '잘다녀왔다'고 말했으며 부친인 신 총괄회장은 '어어'라고 짧게 답했다"고 말했다.

이날 돌연 일본행을 연기한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자리에 참석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회피했다.

신 전 부회장이 주장하고 있는 중국사업 1조원 손실설에 대해서도 대화가 이뤄졌는지 확인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일정이 있어서 장소를 옮겼다"고 덧붙였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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