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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2주만에 또 절도하던 10대 같은 형사에 붙잡혀

(울산=뉴스1) 남미경 기자 | 2015-08-03 13:31 송고
상습절도로 8개월간 수감생활을 마친 10대가 출소한지 2주도 안돼 또 다시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 News1 2012.04.30/뉴스1 © News1
상습절도로 8개월간 수감생활을 마친 10대가 출소한지 2주도 안돼 또 다시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 News1 2012.04.30/뉴스1 © News1


상습절도로 8개월간 수감생활을 마친 10대가 출소한지 2주만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17)군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김군은 지난 5월29일께 울산대공원 남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을 훔치는 등 최근 두달간 문이 잠기지 않은 차만 골라 터는 수법으로 27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지난해 9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16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혀 8개월간의 수감생활을 했다.

김군은 지난 5월18일 출소한 이후 2주만에 범행하다 이전에 자신을 구속했던 형사에게 또 다시 붙잡혔다.
김군은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찜질방과 PC방 등을 전전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nmk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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