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프로야구] 한화 이용규, 부상 치료 위해 3일 일본행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5-08-02 17:06 송고
지난 7월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한화와 KIA의 경기에서 1회말 한화 이용규가 기아 투수 박정수의 투구에 맞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 News1 신성룡 기자
지난 7월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한화와 KIA의 경기에서 1회말 한화 이용규가 기아 투수 박정수의 투구에 맞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 News1 신성룡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이용규(30)가 종아리 부상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화는 2일 "이용규가 부상 부위 치료를 위해 오는 3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요코하마 이지마 의료원에서 정밀 진단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올 시즌 조인성과 김경언도 이곳에서의 재활을 거쳐 복귀한 바 있다.

이용규는 지난 7월3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회말 첫 타석 때 상대 선발 박정수의 직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고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졌다.

검진 결과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고 최소 4주 가량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용규는 부상전까지 0.337, 79득점 23도루 등 팀의 붙박이 1번타자 역할을 해주던 선수다.
한편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인 안영명을 1군에 콜업시키는 대신 포수 정범모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starburyny@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